얼마 전 지인이 길을 걸어가다가 살짝 튀어나온 보도 블럭 요철에 신발이 걸리는 바람에 살짝 넘어졌다고 해요. 바로 병원에 들렀고, 복숭 뼈가 부러졌다는 진단을 받아 깁스 한 채 목발에 의지하면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크게 부딪히거나 심하게 엎어진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뼈가 나갔다는 것에 서로 놀랐습니다. 생각해보니 주변 어르신들의 비슷한 사례를 종종 목격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자가 증상이 전혀 없어 더욱 무서운 골다공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팁을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먼저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볼께요. 골다공증은 전조 증상이나 통증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질환과 달리, 전조 증상 전혀 없이 너무도 조용하게 뼈에 구멍이 숭숭 뚫리고 있음에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뼈가 부러지거나 손상이 있은 후에야 알아채게 되는데 이 때문에 무서운 질환입니다.
뼈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새로운 칼슘을 보충하며 10년 단위로 교체됩니다. 특히 남성보다 중년 여성에게서 더 흔히 나타나는 질병으로 폐경을 지나며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골다공증 방어능력이 줄어들어요. 여성 호르몬은 칼슘을 붙잡고 있는 역할을 하는데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빠져나가는 칼슘량이 많아지게 되는게 문제입니다.
갱년기를 겪거나 50대 이상의 중년이라면 골다공증 예방에 특별히 관심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 또한 가족력 및 지나친 음주나 흡연 등의 원인으로 골다공증에서 아주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골다공증은 소리 없이 조용히 진행 되는 만큼 이미 발생한 후에는 회복 시키기에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정기적인 검진 및 음식을 통한 뼈 건강 지키기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음식과 골다공증의 직접적 상관 관계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지만, 과도한 염분, 지나친 카페인, 정제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는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몸에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체내에서 빠르게 빠져나가게 하기 때문입니다.
뼈 건강을 위해서 칼슘을 찾을 수 있지만, 칼슘을 과도하게 많은 양으로 섭취한다고 해서 뼈 건강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칼슘은 체내 밖으로 빠져 나오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칼슘이 혈관에 남아서 골다공증을 발생 시키기도 합니다. 전문의는 칼슘이 포함 된 음식의 섭취 및 부족한 부분 적정한 용량의 칼슘제와 비타민 D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이 진짜 무서운 이유는 특히 고관절이 손상 되었을 때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고관절이 골절이 되면 무조건 수술이 필요하게 되고 회복도 더디게 됩니다. 전혀 걷거나 하반신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게 되고 인공 관절이나 쇠심을 박는 큰 수술을 하게 됩니다. 특히 고령의 경우 수술로 인한 부작용이 따르게 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관절 골절은 회복이 매우 어려워요. 고관절 골절 환자 중 합병증 등의 원인으로 1년 내 사망률이 25%, 2년 내 사망률이 70%가 될 정도라고 하니 무엇보다 뼈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4.1. 나트륨이 높은 가공 식품 : 과도한 염분은 소변을 통한 칼슘 손실을 증가시킵니다.
4.2. 설탕이 풍부한 음식과 음료: 과당은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염증을 촉진시킵니다. 특히 음료로 된 당분은 체내 흡수를 빠르게 하여 혈당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4.3. 카페인 과다 섭취 : 지나친 카페인은 칼슘 흡수를 방해합니다.
우리의 작은 습관 변화가 평생 뼈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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